현재 보장을 협의 중? 보건복지부는 2월 27일 서울 국제 전자센터에서 'MRI·초음파 급여기준개선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협의체 운영 방안, 급여기준 개선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합니다. 협의체는 환자 단체를 제외한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보건당국과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가 참여했습니다. 이날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MRI·초음파 급여기준 개선 방향(예시)'는 2017년 8월에 발표된 '문재인 케어'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으로 확대된 MRI와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기준을 다시 강화하는 것이었습니다. 협의하는 내용은? 구체적으로 뇌와 뇌질환 MRI, 상복부 초음파, 다 부위 초음파 검사 급여 기준을 다룬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뇌와 뇌질환 MRI 검..
최근에 금융감독원에서 손해보험업계 경쟁으로 인해 다양한 운전자 보험이 출시되면서 소비자 유의사항을 발표했습니다. 금융감동원에서는 23일 " 운전자보험은 특약이 100개가 넘고 보장 내용도 다양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제대로 알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소비자 경보를 발령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 보험과 달리 의무보험이 아닙니다. 자동차 사고로 생긴 운전자의 상해나 형사·행정상 책임등을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자동차 사고로 생긴 민사상 책임(대인·대물 배상)을 주로 보장하는 자동차보험과는 다른 상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변호사 선임 비용, 벌금 등의 비용손해와 관련된 특약은 제한적으로 보장되어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변호사 선임 비용은 사망 또는 중대 법규를 위반하고 상해를 입혔을 때에만 한정..
여성의 암중에서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이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췌장암, 유방암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전 등 여러 위험요인이 있지만, 고지방 식사도 관련이 깊습니다. 육류에 많은 포화지방 섭취가 늘어나게 되면 췌장암,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여성의 췌장암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여성의 암, 췌장암의 증가? 여성의 암 발생 순위를 확인해 보면 2019년에는 위암, 폐암, 간암에서 2020년은 폐암, 위암, 췌장암의 순으로 순위가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여성 췌장암 환자가 증가 추세에 있다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자는 2019년 대비 전립선암이 4위에서 3위로 상승했으며, 폐암-위암-전립선암-대장암-간암-갑상선암 순이라고 합니다. 위..
2022년 12월 국가암등록통계 발표를 보면 간암 신규환자 중 여성이 4002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내년 4천 명이 넘는 여성들이 간암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2019년에는 위암, 폐암에 이어 간암이 여성 암 발생순위의 3위였다고 합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술을 덜 마시는 편인데, 왜 간암이 많을까요? 간암은 사망률도 높습니다. 통계청의 '2021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간암 사망률은 폐암에 이어 2위라고 합니다. 술을 안 마신다고 방심하기 쉬운 여성들의 간암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간암의 낮은 생존율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간암 환자는 생존율이 낮은 편으로 나옵니다. 완치를 생각하는 5년 상대 생존율이 췌장암은 15.2%, 담낭-담도암은 29%, 폐암 36.8%에 이어 간암은 38..